소확행..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요즘 나는 소확행을 누리고 있다.
사실 나는 어떠한 물건이던지 사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한달 두달 세달넘게 이 물건을 샀을 때 나에게 이로운 지 신중하게 따져보며 구매를 했다. 비싼 노트북을 살 때는 물론, 값싼 볼펜 하나 살때도 이 물건이 좋은지, 블로그던건 유튜브 영상이건 여기저기서 이 물건에 대한 후기를 찾곤 했다.
하지만 요즘 가성비 좋은 물건이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물건이 저렴한 '대란' 가격으로 팔릴 때 사버리는 습관을 갖았다.
한 두달동안 살까 말까 하다가, 필요하다면 언젠가 살꺼면서 고민하는라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때 구매하자는 생각이 든 것이다.
아침에 빨리 머리를 말려주는 드라이어, 출근 시간에서의 독서를 위한 북 리더기, 운동 습관을 들이겠다고 구매한 스포츠 밴드까지
물론 쓸데없는 데에 소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나의 삶의 질을 나아지게끔 하는 소비였다. 나는 요즘 소확행에 가성비까지 더한 소비를 즐기고 있다.
지금 당장의 오늘 하루를 그나마 행복하게 누리고 싶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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